양낙규기자
공군 군견은 기지내 전투기 주기장과 침입자를 막는 야간 순찰임무를 주로 수행하는데 이때도 핸들러만이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다. <br />
군견경영대회는 포발물 탐지, 명령복종, 공격능력, 체력능력 4개 종목을 측정하는 대회로 탑 도그로 선정된 군견은 자연사할 수 있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br />
기본적인 명령훈련. ‘앉아, 엎드려, 기다려, 따라’ 구호에 맞춰 군견을 어떠한 상황에도 복종하게끔 만들어야 한다<br />
위협적인 행동을 가하자 금새 미간을 찌푸리고 으르릉 거리며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며 순식간에 방어복으로 감싼 손을 낚아채 흔들었다. <br />
군견보다 일찍 달리거나 늦게 달려서도 안되며 일정한 거리에서 ‘뛰어’ 라는 명령도 내려야 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군견과 핸들러는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며 기초체력을 쌓는다는 것이다.<br />
군견을 떼어낼 수 유일한 방법은 방어복을 벗는 것뿐이다. <br />
지난해 공군군견경영대회 탑 도그(Top Dog)에 선정된 조커(세퍼트.5살)<br />
공군 군견은 기지내 전투기 주기장과 침입자를 막는 야간 순찰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br />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