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기자
지난 24일 광물자원공사에서 김신종 사장(오른쪽)이 잉유탕 트랜드필드사 회장과 HOA를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트렌드필드社 잉유탕 회장과 니제르 우라늄광산 지분인수를 위한 기본계약(HOA)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광물공사는 지난 3월 니제르 국영광물기업인 소파민社측과 니제르 정부 소유의 우라늄 구매권(Off-take right) 일부를 한국측에 양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연간 도입물량은 400t규모로 이는 국내 연간 수요량의 10%에 해당된다. 광물공사는 내년 생산예정인 니제르 테기자(Teguidda) 광산의 우라늄광부터 구매권을 행사해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다. 테기자 광산은 니제르 정부와 중국원자력공사, 중국업체인 트랜드필드社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물공사는 소파민측과의 MOU와 별도로 이 회사의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HOA(heads of agreement)는 본계약 체결에 앞서 맺는 기본계약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니제르는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5%(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라늄 산업이 전체 수출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