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1일부터 8월2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고·대학생 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9년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뜻 깊은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모두 8개 분야로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유적 가꾸고 사랑하기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낙산지킴이 봉사활동 ▲지역내 복지시설 봉사활동 ▲체험교실 ▲청계천 생태지킴이 ▲자원봉사 기본교육 ▲8.15 광복절 거리축제 참가 ▲재난·재해 대비 자원봉사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종로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학생들
특히 시민문화유산인 최순우 옛집에서 펼쳐지는 ‘우리문화 가꾸고 사랑하기’와 ‘종로노인봉합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낙산지킴이 활동’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갖게 할 것으로 보인다.총 모집인원은 460명으로 지역에 관계 없이 중,고,대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각 프로그램 운영일 이틀 전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종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31-0817)로 신청하면 된다.종로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기 중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이 나눌수록 커지는 봉사의 기쁨을 맛보며 보람차고 뜻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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