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95엔대, 크로스엔도 급등..달러화, 유로대비 강세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리스크선호 심리 재개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는 유로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4141달러~1.4151달러로 하락했다. 이날은 미국 AT&T 등 미 주요기업 2분기 결산이 시장 예측을 웃돌았고 미 6월 기존주택판매건수도 예상외의 증가를 기록해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다우지수가 9000선을 회복하면서 리스크선호 심리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유로화 및 고금리 호주달러 등의 거래도 활발해졌다. 엔·달러 환율은 95엔대까지 올랐다. 미 주가 급등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엔화 매도, 달러 매수가 진행됐다. 엔·달러 환율은 한때 95엔대까지 오르며 지난 7일 이후 약 2주만에 최고점을 찍었다.크로스엔도 엔·달러 환율 상승과 주가상승을 배경으로 올랐다. 유로·엔은 135.60엔대, 파운드·엔은 157.50엔대로 상승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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