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홀딩스는 3867억원 규모, 주당 발행가액 3만3993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7월1일 인적분할한 하이트맥주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현물출자에 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고자 한다"면서 "계열사 하이트맥주의 최대주주인 박문덕과 특수관계인 3인의 기명식 보통주 233만8555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기명식 보통주 1137만8723주를 제3자 배정한다"고 밝혔다. 취득후 하이트홀딩스의 하이트맥주 소유주식은 298만4590주로 지분비율은 우선주를 포함해 30.0%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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