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에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서울청장에는 채경수 본청 조사국장, 중부청장에는 왕기현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각각 발령받았다.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고위직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부산청장에는 허장욱 본청 납세지원국장, 광주청장에는 임성균 본청 감사관, 대구청장에는 공용표 본청 개인납세국장, 대전청장에는 김영근 본청 근로소득지원국장 등이 자리를 옮겼다.본청 조사국장에는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송광조 서울청 조사1국장이 발탁됐다. 근로소득지원국장으로는 김문수 서울청 납세지원국장이, 기획조정관에는 김덕중 대전청장이, 법무심사국장에 조홍희 법인납세국장이 각각 임명됐다.개인납세국장은 이종호 법무심사국장, 법인납세국장은 이전환 기획조정관, 부동산납세국장은 원정희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은 임환수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은 하종화 중부청 조사2국장이 각각 맡게 됐다.국세청은 "본청 국장의 경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개혁성은 물론 지방청에서 검증된 역량 등을 고려했고, 지방청장은 어려운 세정여건을 감안해 다양한 보직 경험과 업무추진력을 감안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국세청은 이날 고위직 인사에 이어 다음주에 일부 국장급과 과장급(세무서장)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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