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티엘아이에 대해 2분기 신규제품 개발 지연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소현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77.1% 감소한 8억원, 매출액은 0.2% 증가에 그친 2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제품 개발 지연으로 LCD 패널의 핵심 부품인 타이밍 컨트롤러(Timing controller)의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1010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세전이익은 통화선물거래에 따른 파생상품 거래이익 발생으로 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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