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릉 '교동 캐슬' 잔여가구 분양

롯데건설은 강릉시 교동지역에 짓는 아파트 '강릉 교동 롯데캐슬'의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다.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릉 교동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84∼244㎡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하1∼지상15층 8개동, 총 581가구로 구성돼 있다.롯데캐슬이 들어서는 교동은 강릉을 대표하는 부촌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강릉에서 가장 선호하는 솔올지구(구 교동택지)와 인접해 있어 관공서, 종합병원, 대형 할인마트 등 기존 도심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전망도 뛰어나 일부 세대는 동해안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경포대, 오죽헌 샌드파인CC 등 레저 및 관광지가 있어 별장형 아파트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서순환도로망이 개통되고 원주~강릉간 복선화 전철이 완공되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주문진, 양양 등으로 진입도 편리해지고 포남 택지와 솔올 택지지구를 연결하는 동서 순환도로망이 구축돼 양대 주거지역과의 연계도 원활해질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주말에 편히 쉴 수 있는 전원주택이나 휴양지로 활용하기 위한 수도권 사람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상승이 없는 콘도미니엄 회원권 보다는 투자가치가 높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아파트로 점차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 교동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롯데기공 건설부문을 인수하면서 강릉 교동에 추진 중이던 '롯데 인벤스가'의 브랜드를 변경한 것이다.단순한 브랜드 네이밍 변경만이 아니라 롯데캐슬만의 상징인 캐슬 게이트, 아파트 측벽의 캐슬 로고, 펜스와 엘리베이터 마감 변경 등의 브랜드업 공사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문의 033)655-3700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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