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박한별이 자신이 맡은 거울 중독증 캐릭터에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했다.박한별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예홀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분들이 거울 보는 것을 대부분 좋아하실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거울 중독증 환자 연주에 대해 "한때 잘나가던 연예인이였기에 더욱더 (거울) 집착증이 있다"며 "(수련 중에는 거울을 보지 말 것이라는)금기사항을 어기다가 안 좋은 결과를 겪게 되는 캐릭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연기자로서 공감이 가는 캐릭터라 와닿더라"며 "전혀 다르거나 이해를 해야만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여자로서 이해와 공감이 가는 캐릭터라 비교적 연기하기 편했다"고 전했다.한편 '요가학원'은 각기 다른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가학원을 찾은 5명의 여자들이 신비스런 요가 마스터를 따라 심화 수련 과정을 거치면서 겪는 기괴한 일을 그린 공포영화다. 내달 20일 개봉예정.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