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해오던 한빛 치매노인복지센터와 양천노인 주간보호센터가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하는 서울형 데이케어(day-care)센터로 옷을 갈아입었다.이날 데이케어센터 현판식에는 추재엽 구청장과 사회복지관장, 유관기관 대표, 데이케어센터 이용주민, 보호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한빛데이케어센터 행사는 기념식을 갖고 이현숙 시설장으로부터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및 기능보강사업 경과보고를 듣고 추재엽 구청장의 인증서 수여, 내빈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빛양천데이케어센터
이 현판식 행사에서 추재엽 구청장은 “강서구의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치매노인복지센터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인증 받아 새롭게 출발하게 됨을 축하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사회복지시설에 인증제 도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검증된 주거 밀착형 데이케어센터 운영으로 시설이용 주민만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양천노인종합복지관내에 운영되는 한빛데이케어센터(☎2690-8762)와 양천데이케어센터(☎2649-8814)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해 오던 주간보호시설에 서비스와 시설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운영시간을 오후 10시 야간까지 확대 운영,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한빛과 양천 데이케어센터는 서울시에서 지난 5월에 신청을 받아 서울복지재단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인증이 확정,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시설로 운영시간이 종전 오전 8시 30분~오후4시반에서 오전8시~오후10시까지 6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인증 데이케어센터는 건강지원서비스(이용자의 영양실태, 건강 및 질병상태 관리),치매대응서비스(치매증상 및 행동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기능회복서비스(물리·운동·작업치료 등 신체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 여가지원서비스 (즐거운 노후생활 영위 위한 정서적 프로그램 지원)의 맞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관리, 청결,위생관리, 건강체크시스템, 안심 모니터링단 운영의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설운영 회계관리 계좌 단일화, 보조금회계관리시스템, 클린카드 사용의무화, 회계관계 법령 준수 등 회계관리 클린운영 시스템도 도입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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