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Q 매출 429억원..사상 최대(상보)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이 올 2분기 매출액 429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각각 5%, 15.3%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41% 늘었다.21일 셀트리온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836억원, 누적 순이익 282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익성도 높아 2분기 영업이익률 48.5%, 순이익률 38.5%을 기록했다.서정진 셀트리온 대표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대표회사인 셀트리온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본격 생산하는 내년부터는 더욱 높은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최근 첫번째 개발제품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식약청에 임상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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