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완료
LG CNS(대표 신재철)는 21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 아키텍처와 LG CNS의 가상화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환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해 반드시 구축해야 하는 IT인프라이다.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사용자는 서버의 CPU자원, 메모리 개수, 스토리지 크기 등 필요한 IT자원을 웹 사이트를 통해 요청하면 서버 증설 등 기존에 2주일 넘게 걸리던 처리 과정이 엔지니어의 개입 없이 가상머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IT자원이 생성돼 웹 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LG CNS는 이번 구축으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상용화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그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초기 검토 단계에 있는 국내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 CN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은 비즈니스 현업 적용시 다양한 비즈니스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IT자원 할당시에 수행되는 반복적인 수작업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인건비를 절감하고, IT자원 운영 최적화로 하드웨어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전력 사용량 감소를 통해 CO₂배출량을 줄임으로써 그린 IT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 김종완 부문장은 "그동안 개념 파악이나 파일럿(Pilot) 적용을 위한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상용화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있는 일"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사례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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