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6주만에 거래가 재개된 샤인시스템이 최저가로 떨어졌다.이날 샤인시스템은 동시호가에서 평가가격(2000원)의 절반인 1000원으로 시작가격이 결정됐다. 감자 후 거래가 재개될 때는 평가가격의 동시호가 시간에 50~200% 사이에서 시작가격이 결정된다. 샤인시스템은 20대 1 감자로 지난달 10일 이후 거래정지 상태였다.코스닥 관리종목이라 30분후 재개된 거래에선 다시 가격제한폭인 150원(15.00%) 떨어진 850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코스닥 관리종목은 30분마다 한번씩 거래가 이뤄진다.한편 이날 샤인시스템은 196만주의 전환사채(CB) 전환 물량이 추가상장됐다. 이 CB의 전환가격은 500원. 샤인시스템이 이날 비록 가장 최악의 상황까지 떨어졌지만 CB 투자자 입장에선 7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가격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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