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EO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캠프가 열린다.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이번달 21일부터 30일까지 비즈쿨 고교생 및 일반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즈쿨은 초·중·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국 고교생 540명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와 강원 홍천지역에서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된다.1차 캠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비즈쿨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2회차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비즈쿨 및 일반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팀별 사업 아이템 찾기', '모의기업 설립', '아이템 시장조사 분석', '아이템 사업화' 등 모의창업 과정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올해는 특히'사업 아이템 시장조사' 프로그램이 최초로 도입돼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장성이 있는지 평가받을 수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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