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영어미술수업'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8월3~14일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지하1층에 위치한 어린이예술마당에서 '2009 여름방학 영어미술수업'을 진행한다.이 수업은 런던대학교와 영국미술명문대학교인 런던 세인트마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교육을 맡게 된다.시각디자인, 의상디자인, 공예디자인, 영상디자인 등 아이들이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트체험이 각각의 전공분야 선생님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숨겨진 나를 찾아서'를 소주제로 잡아 아이들의 자아정체성 발견과 창의력 개발은 물론 공동 작업을 통한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교사와 아이들 간의 의사소통은 모두 영어로 이뤄지며, 영어회화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클래스마다 2명의 보조교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수업으로 진행된다. 당일등록은 6만원, 조기접수시 20% 할인된 금액인 4만8000원에 체험해 볼 수 있다.한편, 오는 25일에는 서울시어린이예술마당 아트스테이션에서 무료 수업이 열린다.수업은 사전 예약제로 각각 50명의 정원에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두 클래스로 나눠 이뤄지며, 문화재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는 서울시 어린이예술마당(466-2606)으로 하면 된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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