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체, 소비자 만족도 높이기 나선다

홈쇼핑 업체와 협력사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과 122개 협력사는 20일 오전11시부터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합동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이에 따라 홈쇼핑 5개사는 소비자 불만의 신속한 해결과 예방을 위해 CCMS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협력업체로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이들은 CCMS 도입을 원하는 협력사에게 각종 교육과 시스템 개발, 인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CCMS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에게 거래시 대금 결제 조건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CCMS는 고객 클레임의 중요성을 전사에 인식시키고 사전예방 및 불만 해결 프로세스 선정과 목표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표준 모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소비자 불만 사전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2005년 9월 제정했으며 현재까지 222개 기업이 도입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5개 홈쇼핑사 대표를 비롯해 122개 협력사 대표가 참여했으며 김영선 국회정무위원장, 서동원 공정거래위원장 직무대행,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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