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시판
대한민국 소형차의 대표주자 '프라이드'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소비자들 앞에 등장했다.기아자동차㈜(기아차)가 오는 20일부터 디자인, 연비, 성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라이드 2010년형'을 시판한다.2010년형 프라이드는 패밀리룩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내외관 디자인이 더욱 세련돼졌다. 아울러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사각 형상의 안개 등을 적용해 앞모습이 한층 스포티하고 강인해졌다.또 모든 모델의 연비가 기존 모델보다 16.2% 개선, 1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자동변속 기준 1.4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3%, 16.2% 향상된 15.1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디젤 모델의 경우 연비가 18.33km/ℓ로 기존 대비 8.3% 향상됐으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22.03km/ℓ로 7.3% 높아졌다.이와 함께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 및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경쟁모델 대비 경쟁력을 강화했다.특히 계기판에 있는 LCD 화면을 통해 순간연비와 주행가능거리, 순간연비와 주행가능거리, 주행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주행정보 시스템을 삽입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편의성을 향상시켰다.2010년형 프라이드의 가격은 ▲프라이드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116만원~1394만원 ▲프라이드 4도어 디젤 모델이 1475만원~1573만원 ▲프라이드 5도어 가솔린 모델이 1244만원~1403만원 ▲프라이드 5도어 디젤 모델이 1485만원~1586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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