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박사 내일 44주기 추도식

독립운동에 헌신한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우남 이승박박사 44주기 추도식이 오는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도식은 이종정 국가보훈처 차장, 독립운동관련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박정훈 전 국회의원 등의 추도사에 이어 분향 및 이인수 박사의 유족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우남 이승만박사(1875년 3월~1965년 7월)는 황해도 평산에서 출생했으며 1896년 서울에서 서재필의 지도로 협성회를 조직해 협성회보라는 주간신문을 발간했다. 협성회보가 정부의 탄압으로 폐간되자 일간지인 매일신문을 발행, 주필로서 계속 활동했다. 1940년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 구미위원장이던 박사는 국민들의 단결을 호소하는 육성방송으로 용기를 북돋우고, 일본이 패망하자 1045년 10월 16일 귀국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초대대통령에 취임했다. 정부에서는 우남 이승만 박사의 공훈을 기리어 1949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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