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고민 끝!

성북구,지역내 고등학교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지원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역 내 고등학교의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지원했다.특히 시기적으로 날이 더워지면서 음식물쓰레기에서 나는 악취와 각종 유해성 세균과 해충이 식중독균을 옮겨 집단식중독을 일으 킬 수 있어 문제가 돼 왔다.성북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울시 위생분야 인센티브 비용 중 일부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친환경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기기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지원했다.현재 8개 학교에 설치를 완료했다.

음식물을 처리하는 모습

학교로 부터 ‘급식환경이 청결해지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따른 수거비용이 학교당 연간 300만~4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빵 과자 피자 등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의 급식문화와 급식환경 개선 일환으로 오븐기 미 보유 고등학교에 오븐기 구매 가격의 90%를 지원 했다.성북구는 일차적으로 고교선택제를 대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지역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전 학교에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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