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지역총판제' 도입 등 내수판매 강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내수판매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총판제를 도입키로 했다. 새로운 내수 판매 체제는 오는 4분기에 도입,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GM대우는 현재의 내수판매망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면서 현재 내수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대우차판매)와 내수 판매망 전략 변경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또 사업참여 희망 법인들을 물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GM대우는 대한색소공업㈜, 아주모터스㈜, 삼화제지㈜ 등 3개 회사와 자동차 국내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앞으로 수년 동안 시장에 선보일 탁월한 신제품들의 판매를 고양시키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경쟁력 있는 판매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GM대우와 대우자동차판매㈜는 상호 협력적인 사업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래 우리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총판 전략으로 옮겨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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