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돕는다

17일까지 제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전시회 참가 중소·벤처기업 모집!

중소기업은 마케팅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진출은 더욱 말할 나위 없다.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해외판로를 찾지 못하는 있는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구는 올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지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2002년도에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40개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1500여명이 참여해 전시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유망 국내 기업 상품을 선정, 구매 와 해외 판매 대행을 해주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올해는 일대일 비즈니스 마케팅과 기업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한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가 준비돼 더욱 알차게 치러질 예정이다.

우수 상공인과 간담회

참가 신청대상 기업은 동작구 소재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전기전자 ▲기계금속 ▲정보통신 ▲환경 ▲바이오 ▲패션 ▲에너지 ▲식품 관련 기업이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동작구청 지역경제과(820-9732)로 팩스(820-9987), 이메일(jimmy2002@dongjak.go.kr), 우편(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79 유한양행 빌딩 9층, 모집기간내 도착분에 한함)을 이용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중소기업은 전시회 기본 부스료, 공동부스 인테리어와 일부 전시비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구는 지난 1월 19일 지역내 소상공인과 구청간 간담회를 개최,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 제공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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