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드렁큰타이거(타이거JK)와 온라인 게임이 만났다. 드렁큰타이거 소속사는 13일 오후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개발하고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의 게임포털 '넷마블'이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메카닉 슈팅 액션 '메탈레이지'가 이날 힙합 뮤지션 드렁큰타이거와 손잡고 본격적인 여름방학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드렁큰타이거는 최근 발표한 8집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를 활용한 게임 내 사운드와 각종 프로모션으로 '메탈레이지' 유저들과 만나게 됐다. 평소에도 온라인 게임 매니아로 알려진 드렁큰타이거는 로봇 전투의 박력과 긴장감을 담은 '메탈레이지'의 게임 플레이를 보고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드렁큰타이거는 "평소 온라인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앨범을 작업하며 '몬스터'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메탈레이지'와 만나고, 또 게임 음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작업을 시작하게 돼 무척 기쁘고 신선하다"며 "'메탈레이지'가 선보이는 SF적 미래 전투의 분위기를 잘 살린 최고의 모습으로 게임 유저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렁큰타이거의 합류로 여름 시즌 공략에 한층 탄력을 받은 '메탈레이지'는 앞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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