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구 청소년 축구단이 지난해 중국을 방문했을 때
13일 마포구청 방문과 마포구 유소년 축구단과의 친선경기를 갖고, 14일에는 5월에 열린 마포구청장배 어린이축구대회 우승팀인 상지초등학교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또 경기 후 상지초등학교를 방문해 두 축구단 선수들의 우정의 시간도 마련됐다.석경산구 축구단은 15일 자체 일정으로 부산을 관광하고 16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이수병 문화체육과장은 “이 같은 유소년 축구단 교류는 두 자치구의 우호 증진과 활발한 교류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특히 유소년 축구단 교류활동으로 미래 두 나라 관계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를 처음 방문하는 석경산구 유소년축구단이 건강하게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두 나라 아이들의 체육을 통한 교류는 그 어떤 외교적 교류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마포구 유소년 축구단도 오는 9월에 석경산구를 방문해 석경산구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