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내 60개 업체 참여, 저소득 가정 800명에 물품 제공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솟는 웃음과 같이 나눌수록 좋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아름다운 이웃을 찾는다. 구는 지역복지시설과 연계,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현재 지역내 60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 이웃 800여명에게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딤돌 사업 왕짜장집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지역 상점, 업체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 내 문제를 이웃간에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사업.도움을 받은 주민은 서비스를 제공한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할 뿐 아니라 또 다른 주민을 도와주면서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어간다.참여 대상업체는 보건·의료, 교육, 문화·예술, 외식·생활용품, 교통·이동 지원, 위생 과 기타 분야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종사하는 업체 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개인이다. 이웃사랑에 참여 하고자 하는 업체와 개인은 아래 지역복지시설에 전화로 문의하면 신청접수와 함께 문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우리지역복지시설(참여안내 연락처)▲중랑노인종합복지관 (☎493-9966)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438-4011) ▲신내종합사회복지관(☎3421-3400)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3421-1988)▲면목사회복지관(☎436-0500)참여대상업체가 되면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스티커를 제공받고 사업참여 3개월 경과 후에는 현판을 제공받는다. 현재 지역 내에서는 신내동 블루클럽(미용실), 금강산 보석 불가마(목욕탕), 태능가든(외식업), 우리경희한의원(병원) 등 각 분야에 걸쳐 55개 업체가 현판을 걸고 이웃사랑을 실천중이며, 5개 업체가 현판을 걸 예정이다. 참여대상업체가 복지시설에 해당 물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발행을 요청하면, 복지시설에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 쿠폰을 지급하고 그 쿠폰을 가지고 지원대상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대상업체는 복지시설에 지원대상자의 쿠폰 이용내역을 통보하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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