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2·4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글로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2.03%(1700원) 오른 8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7000여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하다.
이날 대신증권은 글로비스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의 중심에 서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및 향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향후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올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현대 및 기아차의 선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385억원이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이보다 높은 42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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