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CJ뉴트라는 8일 천연식물소재인 헛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헬프칸'을 출시했다.헛개나무 열매는 애주가들 사이에서 '술을 물이 되게 하는 신비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헬프칸'은 식약청으로부터 정식으로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헛개나무 추출물 이용 건강기능식품이다.이번에 출시한 '헬프칸'은 10여 년간 헛개나무만을 연구해온 나천수 전남대학교 박사가 과학적으로 원료의 기능성을 검증했고 인체시험을 통해 간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도 확인된 최초의 제품이다.국내대학병원에서 술을 많이 마셔 간 기능이 손상된 사람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시험은 헛개나무 과병 추출물을 약 석 달(12주)간 섭취시켜 간 기능 수치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습관대로 생활하면서 헛개나무 과병 추출 물질도 함께 복용한 결과 간 손상 정도를 알 수 있는 AST(GOT), 감마-GTP 등의 간기능 수치가 유의성 있게 회복되는 것이 확인했다.이에 따라 특히 잦은 회식과 술자리,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 만성피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간 기능 저하라고 볼 수 있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박미숙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부장은 "'헬프칸'은 알코올성 손상 관련 간 건강 기능성을 입증 받은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음주량과 음주회수가 많은 한국남성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술로 인해 간 건강이 걱정되는 애주가들에게는 비타민처럼 부담 없이 상시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헬프칸'은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ONmart(www.cjonmart.net), 주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루 3회, 1회 2캡슐을 섭취하면 되며 가격은 1개월분(413mg, 180캡슐)에 6만9000원이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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