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이 국민들의 노후복지 서비스 확충을 위해 함께 손을 잡는다. 주택금융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은 9일 공단 본점에서 임주재 사장과 박해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연금과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CSA)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의 상호보완적 발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에 대한 교육지원 ▲주택연금 및 국민연금 노후설계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연계 홍보 등에 힘쓰기로 했다. 임주재 사장은 "출시 2년을 맞는 주택연금이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지닌 국민연금의 도움으로 국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양 제도가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우리 사회의 노후안전망으로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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