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기여문화 확산시킬터'

"올해 안에 설립될 홈플러스 사회기여재단이 우리 사회에 기여의 문화가 확산되는 불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6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하며 홈플러스 사회기여재단 설립 계획을 밝혔다.이 회장은 "장애우나 다문화가정을 돕고,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을 컨설팅하거나 환경을 지키는 등의 기여 활동을 하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망설이는 분들이 참으로 많다"며 "이런 분들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참여자별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고유한 영역의 기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개념의 네트워크 연합재단을 상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이어 "홈플러스 사회기여재단이 만들어지면 크든 작든 모든 기업과 재단, 그리고 NPO(사회적기업)와 개인까지 참여해 사회에 지속적으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풀뿌리 사회공헌 활동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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