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도시고속도로의 유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이 '제18회 도로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공단은 도시고속도로의 주요 시설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이상 상황을 데이터화해 공유함으로써 즉각 대응 시스템을 확립하는 한편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이나 14건에 이르는 관리 장비의 개발 등 적극적인 관리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국토해양부 장관이 수여한다.이번 심사는 한국도로교통협회(회장 류철호)에서 도로 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공기업에서 도로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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