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타러 인천 가자'

열기구 행사 20일 동안 열려...열기구 늘릴 계획 검토 인천세계도시축전기간 동안 열기구 비행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한국기구협회와 함께 도시축전개막식 전후 3일과 항공연맹 연차총회 기간 동안 송도 국제도시 중앙공원 일대에 열기구 5대를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기구 행사는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와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총 20일 동안 열릴 예정이며 비행 및 탑승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의 브랜드 가치와 개막식 효과를 높여 어린이와 청소년 등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도시축전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열기구에 탑승토록 하는 방안과 소액의 탑승료를 받을 것인지를 검토해 조만간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열기구 시험 비행 행사를 가진 경제자유구역청은 “열기구 비행기간과 참가 열기구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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