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네패스리그마 신설법인 설립

반도체 및 LCD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가 네패스리그마를 신설 법인으로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네패스리그마는 기존 네패스의 반도체/LCD 화학 기술을 건축용 유리에 응용하여 3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개발한 기능성 컬러유리"라며 "기존 제품의 단점을 극복하여 상품화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네패스리그마의 기능성 컬러유리는 기존 유리에 색을 코팅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했다"며 "네패스리그마는 조기사업을 위해 2개의 기존 유리업체 파트너를 확보하여 내년부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네패스에 따르면 한 해 국내 컬러 유리시장은 규모만 약 2,300억원으로 대부분 일본이나 프랑스, 미국 등의 글로벌 업체에서 수입하거나 기술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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