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동 1촌' 자매결연 맺어

시흥5동 주민센터, 충남 연기군 소정면사무소와 협정 체결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시흥5동주민센터는 충청남도 연기군 소정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연기군 소정면사무소와 상호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양측의 공동 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협정 체결 행사를 지난달 29일 가졌다. 시흥5동주민센터는 연초부터 유해 농산물 수입으로 먹거리를 고민하는 지역주민들과 특산물 판로개척에 고민하는 농촌 주민들에게 상생하는 ‘1동 1촌사업’을 추진하고자 여러 지역을 사전에 현지 답사, 결연지역을 결정했다. 지난 5월27일 소정면사무소에 자매결연 교류를 제의했고 연기군 소정면사무소에서도 녹색농촌체험마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농간 유대 강화 필요성 차원에서 자매결연의 긍정적 의사를 밝혀 이번 행사가 이루지게 됐다.

시흥5동주민센터가 충남 연기군 소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각계 기관장과 직능단체장, 마을주민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5동 직능단체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선풍기10대, 기념타올100매) 증정, 방문단 기념 촬영, 고등1리 회관에서 마련한 오찬, 녹색마을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 협력증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굳건히 다져달라는 취지의 자매결연기념패를 전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연기군 소정면 고동1리)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매실효소 담그는 요령, 매실효소의 활용방법,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매실의 효능을 설명해 주었고 매실의 발효과정을 직접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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