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줄이고 국내채권을 늘이는 기조로 가기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에서 결정됐다고 30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밝혔다.
기금운용위는 하반기 국내주식을 17.0%에서 15.2%로 줄이고, 국내채권 비중을 69.3%에서 72.1%로 높이기로 했다. 또 대체투자 목표비중도 6.0%에서 5.0%로 하향했다.
또 올해 3월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허용범위는 축소키로 했다. 국내주식은 ±7.0%포인트에서 5.0%포인트, 해외주식은 2.5%포인트→1.5%포인트로 조정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부터 국내·외 주식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투자허용범위를 확대키로 지난 3월에 결정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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