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문화재 관람료 면제서비스 제공
"농협카드를 소지하고 계시다면 문화재도 무료로 보실수 있어요."NH농협카드는 30일 내달부터 '세계자연유산사랑카드' 소지 고객에게 문화재 관람료 면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세계자연유산사랑카드는 지난 27일 농협측이 발행한 카드로, 만장굴,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등 12개 문화재 관람 시 매표소에 카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입장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구체적인 관람료 면제 대상 자연유산은 만장굴, 성산일출봉, 비자림 그리고 목관아, 삼양선사유적지, 항몽유적지, 천지연, 천제연, 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추사유배지, 정방폭포다.게다가 농협판매장 이용시 5% 할인 및 2~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며 SK주유소 주유시 50원 할인 및 놀이공원 할인 그리고 BC투어맴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한편 이 특화카드는 총 이용액의 0.2%를 세계문화유산 관리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 카드상품이라며 지난해 기금 출연액이 1억원이 넘었다고 사측은 밝혔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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