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주택 모기지 승인 건수가 4개월째 증가했다. 다만 상승폭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BOE)은 이날 5월 주택 모기지 신청건수가 4만3414건을 기록해 지난 4월 4만3191건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4만6000건을 예상했지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영란은행의 통화정책 관계자인 케이트 바커는 "주택시장은 여전히 정상에서 벗어나있다"며 "이는 영국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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