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8일째 순유입세를 지속하며 투신권의 매수세 전환에 보다 힘이 실리고 있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91억원 순유입을 기록, 지난 16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 펀드로 24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1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사흘 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채권형펀드로는 27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13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가 지속된 반면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월말 자금 수요 등으로 인해 하룻새 1조3206억원이 빠져나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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