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너무 떨어졌나?..우주항공주 동반 급등

연일 하락세를 면치못하던 우주항공주가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이 과도한 주가 하락을 기회로 저점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는 전일 대비 12.44% 급등한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5.98%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위성체계 전문기업으로 다음달 25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인 '두바이샛'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발사하게 된다. 쎄트렉아이와 함께 여타 우주항공 관련주도 활짝 웃고 있다. 와 가 전일 대비 각각 7.32%, 5.52%씩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와, , , 등 여타관련주도 4~5%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급등 전환에 대해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발생한 급격한 조정이 모멘텀이 됐다고 분석했다. 업계관계자들도 같은 해석을 내놓고 있다. 쎄트렉아이 관계자는 "떨어질 때도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떨어졌던 것이 아닌 만큼 지금의 급등도 그동안 하락한 부분에 대한 만회라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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