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퍼트, 몽골 CNG 차량엔진 개조사업 진출

는 자회사인 '티지오엘'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대중운송사업자인 'Tsahillgan Teever'사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개조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합의된 내용에는 기존 디젤차량에 대한 CNG 엔진개조, CNG 충전소 건설 및 버스 부속품 공급 시스템(MRO) 통신망 구축 등 CNG 버스 운영에 필요한 제반 인프라 구축과 교육, 기술지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MOU 체결과정이 몽골 중앙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유퍼트는 지난해 차량정보화 사업관련 전문기업인 티지오엘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와이브로 버스 PC방, TPMS 및 WTIS등 차량정보화 관련 사업과 CCTV 등 보안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유퍼트 관계자는 "몽골정부와의 CNG 버스개조사업 관련 MOU 체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기타 차량용 CCTV, 디지털요금함, LED 노선표 사업 등 공공교통 부문 사업과 연계된 추가적인 사업 진행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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