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외로워진 개인…코스닥, 불안한 상승

외인·기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갈피 잡기 힘드네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유가 상승과 기업 실적 호조 소식에 급등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또다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9포인트(0.77%) 오른 507.9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9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전일 대비 300원(1.77%)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12%)와 (2.38%), (1.59%) 등이 상승세다. 반면 (-1.67%)와 (-0.82%)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윈도우7 관련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7 가격을 할인할 것이란 소식에 가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10.38%)와 (7.3%)와 (6.93%)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65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10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88포인트(0.42%) 오른 1398.61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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