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경원대 한방 봉사단원들이 중랑구 어려운 노인들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7년째 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사랑의 무료 한방진료 교실에서 한방진료를 받으려는 사람은 진료 당일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랑구청 자원봉사센터를 방문, 검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언재호야(焉哉乎也)는 하나하나가 별 뜻없는 어조사이지만 말이 뜻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처럼 한방치료 자원 봉사를 통해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뜻으로 지어졌다. 경원대학교 한의대 한방 의료 봉사단 언재호야(焉哉乎也)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값비싼 한방 치료를 받지 못하고 끙끙 앓는 어르신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면서 "비록 우리들의 봉사활동이 작다 하더라도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무료 한방진료 교실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은 중랑구청 자원봉사센터(☎490-3827)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