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제59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 국내외 참석용사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제59주년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조국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통령 격려말씀, 건배제의, 다과 및 환담, 군가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는데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정당대표, 정부인사, 군수뇌부, 외교사절, 보훈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6.25 전쟁에 참전한 우방국 용사들의 한국 재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미국, 콜롬비아, 벨기에 참전용사와 가족 70여명과 민간차원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방한한 데니스 해스터트 전 미국 하원의장도 참석,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도 되새겼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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