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2900선 돌파하며 1년래 최고치

24일 중국증시는 1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9.60포인트(1.02%) 상승한 2922.30으로, 선전지수는 17.20포인트(1.84%) 오른 95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2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중국 북동부지역의 철광석 매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강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 양대 철강제조업체 바오스틸과 안강스틸은 각각 3% 가까이 올랐다. 장시구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여행객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남방항공은 3.2% 올랐다. ICBC 그레디트 스위스 자산운용의 장링 펀드매니저는 “북동부지역의 매장사실이 밝혀지면서 광산업체들이 원자재를 대량 수입할 필요가 없어져 철강제조업체들은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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