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부산동~용인시 영덕동 구간(13.8Km)
기흥1교 부근 오산영덕간 도로 전경.
한국토지공사는 동탄신도시 광역도로 오산시 부산동~용인시 영덕동 구간(13.8Km)을 다음달 1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2006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8276억원(용지비 4097억원, 공사비 4179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토공 관계자는 "이 도로의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동탄신도시 등의 입주민에게도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에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도 개통돼 용인흥덕 택지지구에서 강남 헌릉IC까지 연결된다. 토공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민자구간의 총사업비 1조 4932억원중 32%(4754억원)를 부담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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