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도 글로벌화 해야

중구, 외국어 가능 업소 대상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부동산 중개도 글로벌시대에 맞게 변신해야 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외국어가 가능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4곳으로 소재지는 모두 신당동 지역이며 영어 가능업소 2곳, 일본어 가능업소가 2곳이다. 이들 중개업소에는 영문 지정증(Global Real Estate Agency)과 일본어 지정증(グロ?バル不動産仲介所)을 업소내에 게시하고 영문 임대차 계약서도 함께 비치한다.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klis.seoul.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www.investkorea.org), 문화관광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확인이 가능하다.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주거문제이나 대다수 국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상담이 가능한 곳이 드물고 할 수 있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이번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운영)으로 외국인들이 주택 임대차 등 부동산거래시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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