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WB 악재.. 3일만에 하락반전

유럽 증시가 3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57% 하락한 4234.05,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3.02% 급락한 4693.40,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3.04% 내린 3123.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이 예상보다 심화될 수 있다는 세계은행의 경기전망 소식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럽 증시가 3%대의 급락세를 보인 것은 거의 3주 만에 처음이다. 세계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전망한 마이너스 1.7%에서 마이너스 2.9%로 대폭 하향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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