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18일 지난해 추진한 정부의 원자력 안전정보 전반에 대해 소개한 '2009년도 원자력안전백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원자력안전백서를 발간해 원자력안전 정책 및 안전규제 활동과 관련 정보를 원자력계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전백서는 ▲원자력안전 총론 ▲원자력시설 안전 ▲방사선시설 안전 ▲환경방사능 감시 ▲방사능 방재 ▲원자력안전 국제협력 및 기반구축 ▲원자력 안전 대국민 이해 제고 등에 관한 본문 8편과 자료편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원자력 통제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백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문병룡 교과부 원자력국장은 "원자력안전백서는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원자력안전 활동을 종합한 것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쉽도록 책자는 물론 인터넷 기반의 e-book형태로도 서비스하고 있다"며 "원자력 안전 및 안전규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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