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트렌드2.0] '여성들이여 올 여름 외출 자신있게'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여성들의 외출을 자신있게 만드는 전용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과학적인 안전 설계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판매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여성 생리대 브랜드 '좋은느낌 순수 한초랑'은 올해 3월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102%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천궁, 당귀, 백지, 진피 등의 100% 국내산 한약재를 함유하고 있어 은은한 향으로 불쾌한 냄새를 깔끔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 또 2048개의 소프트 홀 커버가 순면속옷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제공하고 동시에 빠른 흡수력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패드 앞ㆍ뒤 부분 안심 샘 방지선은 마음껏 움직여도 흘림이 없어 편안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며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냄새에 대한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어 판매 및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이브로쉐는 최근 10가지 천연 에센셜 성분이 트러블성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이브로쉐 쑤앵 클래리피앙' 라인을 선보였다. 로즈마리, 레몬, 라벤더 등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인 천연 에센셜 성분이 피지를 조절해 주고 피부를 청정하게 관리해 여드름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름철 여드름 없는 깨끗한 피부를 통해 즐겁게 외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가 이달 초 본격적으로 출시한 서클렌즈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내츄럴 샤인'도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신제품은 아시아인의 홍채직경 11.4mm를 기준으로 보다 더 자연스럽고 큰 눈을 연출하기 위해 12.7mm의 서클라인이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회색 서클에 세련되게 빛나는 골드패턴이 독특하게 만난 디자인으로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다양한 공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눈빛을 연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서클렌즈와 달리 서클라인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렌즈 재질 사이에 위치해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며 "현재까지 온라인을 통해 샘플 테스팅 착용을 요청한 고객 건수가 4만명에 달해 기존 제품들보다 고객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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