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신기자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본선대회에서 "서두르지말고 먼저 양보해요" 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한 서울 압구정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 오른쪽 세번째 르노삼성자동차 이교현 홍보본부장, 왼쪽 세번째 세이프키즈코리아 박상용 부대표)<br />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16일 오후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와 담당교사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2009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본선'을 실시했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르노삼성차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전국대회를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4000여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다. 이번 전국 대회는 “안전하게 학교 가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포스터 670여 장 가운데 최종 우수작품 12장의 포스터를 선발해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개최된 '2009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에서는 우수 포스터를 그린 12개 팀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그린 포스터 내용을 다양한 노래와 율동, 연극 등으로 구성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퀴즈 대회, 뛰뛰빵빵 안전횡단, 패션119, 자동차 안전체험, 자전거 안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같이 진행됐다. 최종 본선 대회의 대상은 “서두르지 말고 먼저 양보해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압구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받았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