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헌혈릴레이 전국 일주

동서발전 직원들이 헌혈에 참가한 뒤 지혈밴드를 붙인 팔목을 보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15일 본사를 시작으로 17일 간 전국 5개 사업장을 순회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전국일주에 들어갔다.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성동 본사 동편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릴레이에는 동서발전 이정원 감사를 비롯한 직원 71명이 참여해 행복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2004년부터 시작,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헌혈 릴레이는 전국에 있는 사업장을 하트모양으로 순회한다. 이번 행사는 본사, 당진, 산청, 울산, 동해를 거쳐 오는 7월 1일 호남화력발전처에서 완료된다. 지난 5년간 헌혈릴레이를 통해 총 2700여 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는 헌혈 지원자를 늘리기위해 전날 음주를 최대한 자제시키는 등 사내 홍보를 열심히 했다" 며 "최근 입사한 인턴사원과 협력업체 직원들도 헌혈에 참여하는 등 참여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고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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