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경기침체 심화에 대한 위험은 극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이는 경제 활동에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타임워너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아직은 너무 빠르다"며 "우리는 가야할 길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이트너는 미국 실업률이 경제 성장률 회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또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 감독이 너무 많은 시스테믹 리스크를 허용해 온 만큼 이같은 금융감독상의 허점을 잘 정리해서 미래의 위기를 방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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